행복....

행복....

독락[獨樂] 11 2,716
하루의 해가 뉘엇 뉘엇 질 무렵....

텅빈 겨울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눈부신 금빛으로 일렁이는 석양무렵의 겨울바닷가에서... 그렇게 말없이 바다를 바라봅니다...

정신없이 지나온 시간들... 앞으로 걸어가야 할 시간들...

바쁜일상들로 미처 지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텅빈바닷가에서... 머리속을 비워 봅니다.

아직은... 해온것들보다... 해 나가야 할것들이 훨씬 더 많기에...

가슴벅찬 행복함이 밀려 옵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볼수 있는 두 눈과... 이 아름다운 광경을 찾아갈수 있는 두 다리가 있다는것, 그리고 이 아름다운 광경을 그려낼수 있는 두 손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새삼... 가슴가득 행복함이 밀려 옵니다.

가슴속으로 나즈막히... 다행이라고... 이렇게 행복할수 있어 다행이라고 읊조려 봅니다.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

다시 일상이란 시공[時空]속으로 돌아 옵니다.

獨樂.... 

Comments

★쑤바™★
헉!!!!
내가 언제 찍힌거지???-,.-;;; 
KENWOOD
쑤바가 수영하고 있는듯,,,emoticon_003 
명랑!
깡통 떠내려 가는거 아니람? emoticon_001 
독락[獨樂]
그냥... 저곳에 가서 저런 장면이 눈에 띄이면... 카메라 바짝 대고 셔터 누르면...^^ 그게 전부지요...^^

별다른 재주가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

獨樂.... 
KENWOOD
참나,,,원터풀!!!
근디,,,조오기,,,수면위에,,,혹,,,죠수!!! 
명랑!
필터조작? 
化朗
크 머찌다
도대체 이런건 어찌 찍는단 말인가? 
윤찡
오호 멋져요..독락님.. 카메라 값도 적어주시면..^^ 좋을텐데.^^ 히히
 
거리
정말 이수만 같아요..., 
편지다발
혹시 가수 이수만,,? 
명랑!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본척 눈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비 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 마저
휘파람 불며 하늘로 날리면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
-이수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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