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말도 안통하네요.....ㅡ.,ㅡ

이젠...말도 안통하네요.....ㅡ.,ㅡ

신리 18 5,773
죽겠어요....

죽겠네요....

아..........

좀전에 정말 화가 나서.....
사장님한테 큰소리로 얘기했네요.....

인쇄가 잘 못나왔는데.....
작업을 제대로 했니 어쨌니.....

그림으로 그려가면서......
이렇게 해야 되는데...어쨌네....

사장님......저 그렇게 했는데요...
아시잖아요....
작업할때...줄곧 옆에 계셨잖아요....
색은 이리 넣어라.....
두께는 좀더 얇게 해라......
사장님이 직접 말씀하시면서...
그래 됐다...넘겨라...
해서...그대로 쿽에 앉혀서 넘겼어요.....

근데....이게 이렇게 나왔잖냐.....
결과는 나왔잖야....
파일 보여 드릴게요.....
파일 보시면 되잖아요.....

..
.
.
.
.
.
.
.

그렇게 속을 확~ 긁으시더라고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난...김실장을 믿어....
믿으니까..이건 말할 필요 없어.....
파일 볼 필요 없다고.....



뭐 이런 경우가 있답니까.....

내동..작업을 잘했니 못했니 하면서....
얘기하다가....
내 작업은 문제가 없었다는게 확실해지자.....
저렇게 얘기하네요......


그러면서...이젠...제가 화내는거 가지고.....
나이찾고..그릇찾고...세대찾고.....


제가 무슨 말만 하면.....
그렇게 싸잡아서.....
나이...그릇.....세대......


사장님 제 말의 요지는 그게 아니 잖습니까......
제가 좀전에 화를 낸것도.....
단순히 지금 일만이 아니라고 얘기 했잖아요.....



말 나온김에....
그간의 일들.....
그리고 얼마전 저를 미치게 했던 일들........
얘기하는데.....
그냥...그렇게 싸잡아서.....






물론....사장님도 얼마나 속이 타겠습니까........
그리고...사장님....참...착한분이시고요.....
심성은요.....


근데..가끔...그런...착한심성을 무기로..(상대방 관점에서요...ㅡ.,ㅡ)
막......휘두를때.....

여기 막 들어와서.....
안되겠다고...
못다니겠다고 얘기할때도......


무지.......
위험할정도로의 무지로......
사람 답답하게 할때.....

그리고...오늘처럼...그걸 우길 때.....



악~~~~~~~~~~~~~~~~~~~~~~


완전횡설수설이네요............
뭔소린지.......ㅡ.,ㅡ

그냥...아침에.......
그냥...너무 심란해서요.....

여기 아니면......
어데가서.....
하소연 할대도 없어서요......ㅡ.,ㅡ


혹시나 제 글 보시고..
않좋은 생각하시는 분들...

그렇죠....
나이 어린놈이...사장님한테......
언성 높였다는건...
분명 잘한건 아니죠......

그리고...뭐 자랑이라고....
글까지 써서......


근데요...
그냥.....좀...봐주세요.....ㅡ.,ㅡ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전...아마...죽어버릴거에요..........ㅜ.,ㅜ 

Comments

신리
그러네요......
그런거....대여 해서.......
확~~~! 밀어버릴까요......^^ 
dirstreet
포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거 대여 해주던데...,
안통하면 이렁거 빌려서 길내고 통하게 해요..^^ 
Molra^^
저도 토요일날 20연 해먹었죠. 나중에 봤더니 25연이더군요.
저도 지들이 알아서 교정본 후 일어난 있이었으며,
잘못되면 디자이너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는...
쩝  할말이 무척 많은데... 닝X리ㅡ,,ㅡ''
저도 4년동안 등록금내고 다닌게 이럴땐 정말 아깝다는 생각을 하네요....
--- 웃을 일이 절대 없는데  사장은 방글방글 웃으라고 억지로 강요하더군요. ㅠㅠ

명랑엉아 말대로 힘을 키워야혀.. 아자아자~~~ 
율마
에궁~~~~ 힘드네요...
좋든 싫든 다 님의 경험이 될 거에요.....기운내세요...^^
한두번 겪다보면 사장을  대하는 요령이 생길겁니다...
 
신리
모든님들...감솨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하께여~~~~^^ 
하늘나라
싸울땐 싸워야죠..모 별수없죠..
인생하루이틀 살다말것도 아니고....이일 하루이틀하다 말것도 아님..
첨엔 자꾸 부딪히고 싸우게 되더라고.,,내자리 확보는 해야 할것 같습니다..
내가 다 옳지 않다는것도 알고..상대가 다 옳지 않다는것도 알고..그러면서..
우린 "성숙"해지겠죠?..
그래도 말도 안되는소리 하고 그럼 내 주장은 펴야죠..

먼저번 직장에서 사장이 하도 이래라 저래라 해서 성질 몇번 부렸더니..ㅋ
나중엔 00씨 정말 미안한데..이거 이렇게좀 고쳐줄래요?..이러던게 생각납니다..
물론 일외엔 내가 대부분 양보했죠...내가 할수 있는건 다해주고..
내가 도저히 못할껀 중간점을 찾고...이런저런 경험들이
이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주는것 같더라구요..

요즘 자꾸 느끼는건 "대화의 기술"이 인간관계에서 절실 하구나..하는거거든요.
상대의 눈높이에 맞게 말하는거..내 생각을 그 사람이 알아들을수 있게 말하는거..
이런것도 요령내지는 기술인것 같습니다..10명모두에게 같은 말이 먹히진 않거던요..
힘내세요~~^^* 
비상
원래요 이쪽 일 안하시다가 사장 하시는 분들 고집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쪽일 하시다가 사장 하시는분들 자기고집 더 부려요 힘내세요 - 
★쑤바™★
아니!!!
타조알이란게 그리 쉽게 구할 수 있는건가요??-ㅁ-;;;

걍 계란으로 줘요.
무조건 노른자만!!!!!
메추리알을 약하자네~~ㅋㅋㅋ 
신리
쑤바님....계란보다는.......타조알.....이 더 낫지 않을까요??
비쌀까요??.....ㅡ.,ㅡ



웃네요.....
님들 덕에 웃네요.....
고마워요~^^ 
cooljazz
그래도 가끔은 해주야뎀다...넘 안그러믄 그게 습관처럼되서
아닌것도 맞는걸루 되버리거든여... 
명랑!
에구.... emoticon_009 
★쑤바™★
괜찮아요..
지금은 관뒀지만 쑤바도 울 김사장테...
그보다도 더 심하게 대들었는걸요.ㅋㅋ
그리고 토맥에 김사장 욕도 많이 올렸었고.ㅋ

물론 좀 심하게 올렸을땐,,
몇몇분들께 꾸지람도 들었지만..
그때의 상황은 눈에 뵈는게 없었던지라..
아시잖아요.
너무 화가나고 열받으면 눈에 뵈는거 없어지는거.ㅋ
저도 그런적 많아요.ㅋ

난 뭐,,,
김사장테.. 권위의식에 찌든 독재자 라고 했는걸요.
히틀러랑 다를바가 없다고 그랬죠.
사장님 불쌍하다고.

뭐 그랬더니 사장은 나보고 직원의 자질이 없다대요?
그래서 나도 오너로서의 자질을 먼저 생각해보라 했걸랑요.ㅋ
글서 둘다 삐져가꼬..
서로 양단간에 오너와 직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자고 했었드랬죠.ㅋ
지금은 관뒀으니 뭐 지난 일이지만..-_-;;

그나저나...
그 사장...계란까서 노른자만 주세요 이젠..-_-;;
물 줄 필요가 없네~ 그양반.ㅋ 
신리
명랑님...
저도 첨에 그런 생각이었답니다...
더군다나..여긴 신생이고....
사장은 이쪽일시작한지...얼마 안됐거든요...
이쪽 전공자도 아니고.....
맥이 뭐지도 모르고...
그냥 주위에서 인쇄할려면 맥 사야된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개업하면서 맥 산거고.....
맥만 있으면...
훌륭~~~한 디자인 다~~~나오는 줄 아는......

저도 첨에...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그런 얘기도 했고요.....
그렇게 내 자리를 만들어 볼려고요......

근데...안먹혀요.....

몇일전에...저 속 뒤집어진 날이 있어요.....
그때 그러시더 군요.....
디자인 하지 마라고.....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그때 제가 좀 큰 실수를 했거든요.....
그 잘못 충분히 인정해요.....

근데...그때도.....사정은 있었죠........

오후 5시에 원고 주고......
12페이지 팜플렛 만드는데......

말을 안해서 그렇지........성격상....ㅡ.,ㅡ
저도 할말은 많았답니다......ㅜ.,ㅜ

그리고 그때 이런 얘기도 하더군요.......
고집 부리지 마라고.....
작업하면서...의견제시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꼭 디자인 분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지.....

사장님 이것 보다는 이게 나은거 같아요.....
이유설명하고......
예 들어가면서.....

그런게..본인에게는 다 고집이었나봐요......






돈벌이로 기획사차린 사람 앞에서.....
비싼 등록금 들여가면서 코피흘려가면서...4년동안....
디자인 공부한놈이 처참히 짖밟혔네요.....

이게...실무의 힘인가요??


진짜...안하고 싶어지네요......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ㅡ.,ㅡ
정말 안되게 말이죠....... 
신리
화이트미르님...
그니까요...제가 성격이 좀 그런게 있어요...
그냥 말 안하는거.....그냥...네~~~하고 지나가는거..
그래서 주위사람들은 나보고 바보다고 답답하다고 얘기하죠......
그냥...내가 한번 참는게 편해..이런 생각......

근데..그게 아니잖아요...말씀처럼...
그리고 그렇게 한번으로 끝나는게..계속 되풀이잖아요......

그래서...오늘은 얘기했죠.....
이러이러 해서 저리저리 한거다.......

근데...제목에서 알다시피......
안통하더라니까요....

그냥....나이...그릇.....세대.....
그리고...긍정적이란 단어로.......
일관하시더라고요....... 
명랑!
사장이 옆에 앉아서 '올려라 내려라...'
전 그럼 일 안합니다. 다 한거 보여주는건 있을 수 있지만...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은 내게 터치를 못하니까
내 보냈다는 후문을 듣기도 했는데... 아무튼
힘을 기르세요. 무시 안당하게... emoticon_005 
..........
화 날때, 여기에다 글 쓰면서 화 푸세요~^^;
글구, 사장한테 화낸거 잘못한거 없어요!!
참고 지내다가는 더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화이트미르
가끔씩은 자기 의견도 확실히 표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매번 사장님 한태 그렇게 당하기만 하면..암튼 힘내세요 
Euni♡
에공;;;  힘내세용
인쇄잘못나오면 맨날 디자너한테만 떠넘기공;;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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